10개 승인 신약 중 4개 임상적 유용성/부가 치료 이익 보여

2012~2022년까지, 지난 10년간 혁신적인 피부과 약물 개발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JAMA Dermatology 20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뉴욕 아이칸 의과대학의 Samir Kamat 연구팀은 2012~2022년까지 미국 FDA에서 승인된 새로운 피부과 약물의 혁신 빈도와 정도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52개의 신약과 26개의 추가 적응증이 FDA에서 승인됐다.

승인은 2012년 2개 신약과 0개 새로운 적응증부터 2022년 각각 8개과 7개까지였다.

52개 신약 중, 21%는 계열에서 첫, 25%는 적응증에서 처음으로 분류됐다.

언급된 4개 그룹 중 최소 1개 그룹에서 약물의 이익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 평가척도는 38개의 치료제에 대해 접근 가능했다.

신약의 39%는 어떤 조직에 의해 임상적으로 유용하거나 높은 부가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10개의 추가적인 새로운 적응증 중, 30%가 임상적으로 유용하거나 높은 부가적인 치료 이익을 가진 것으로 간주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전의 연구들은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승인된 국소 치료제들 중에서, 우선 검토나 희귀약 지정 등 혁신의 지표들을 거의 발견하지 못했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1999년에서 2009년 사이에 승인된 피부과 신약은 5개에 불과했지만, 혁신적인 피부과 약물 개발이 지난 10년 동안 증가해 피부 질환 환자들에게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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