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일반척추수술 20만 건, 치핵 수술 15만 건

지난해 백내장 수술이 73만 건으로 가장 많이 실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은 30일 ‘2022 주요수술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22년 34개 주요수술 건수는 206만 8천 건으로 전년대비, 1.4% 감소, 5년간 연평균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빈도 수술 중 상위 3순위는 백내장 수술 73만 6천 건(전년대비 ∆5.8% 감소), 일반 척추수술 20만 4천 건(전년대비 1.3% 증가), 치핵 수술 15만 6천 건(전년대비 ∆2.5% 감소) 순이다.

하위 3순위는 뇌기저부 수술 526건(전년대비 1.2%증가), 순열 및 구개열 수술 945건(전년대비 31.1%증가), 전립선절제술(경요도 제외) 1,380건(전년대비 ∆10.7% 감소) 순으로 집계됐다.

2022년 34개 주요수술 인구 10만 명당 수술건수는 3,906건으로 전년대비 ∆1.4% 감소, 5년간 연평균 2.4% 증가했다.

2022년 인구 10만 명당 다빈도 수술건수는 백내장 수술 1,390건(전년대비 ∆5.8% 감소), 제왕절개수술 575건(전년대비 2.8% 증가), 일반 척추수술 385건(전년대비 1.3% 증가) 순이다.

34개 주요수술 진료비는 8조 823억 원으로 전년대비 3.6% 증가, 5년간 연평균 8.2%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료비가 높은 수술은 일반척추수술 9,738억 원(전년대비 ∆1.4% 감소), 백내장수술 8,959억 원(전년대비 ∆2.9% 감소), 스텐트 삽입술 7,810억 원(전년대비 ∆0.2% 감소) 순이다.

2022년 주요수술 건당 진료비는 391만 원으로 전년대비 5.1% 증가, 5년간 연평균 5.5% 증가했다.

건당 진료비가 높은 수술은 심장수술 3,497만 원(전년대비 1.8% 증가), 줄기세포이식술 3,418만 원, 관상동맥우회수술 3,379만 원(전년대비 ∆1.8% 감소) 순이다.

2022년 건당 진료비가 낮은 수술은 치핵수술 118만 원(전년대비 1.3% 증가), 백내장수술 122만 원(전년대비 3.1% 증가), 정맥류 결찰 및 제거수술 141만 원(전년대비 0.8% 증가)이다.

지난해 주요수술 건당 입원일수는 5.4일로 전년대비 0.2%증가, 5년간 연평균 1.8% 감소했다.

2022년 건당 입원일수가 긴 수술은 줄기세포이식술 29.4일, 슬관절치환술 19.4일(전년대비 ∆3.1% 감소), 고관절치환술 17.1일(전년대비 ∆4.8% 감소) 순이며, 2022년 건당 입원일수가 짧은 수술은 백내장수술 1.1일(전년대비 ∆0.9% 감소), 정맥류 결찰 및 제거수술은 2.0일(전년대비 ∆2.9% 감소), 치핵수술은 2.4일(전년대비 ∆4.0% 감소)순이다.

2022년 34개 주요수술인원은 60대가 39만 8,054명으로 가장 많고, 70대가 34만 3,500명, 50대가 26만 1,188명 순이다.

9세 이하는 서혜 및 대퇴허니아수술, 20~30대는 제왕절개수술, 40대는 치핵수술, 50대 이후부터는 백내장 수술이 가장 많았다.

2022년 전체 수술건수 중 26.8%(553,713건)가 환자 거주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수술했다.

타 지역에서 수술 받은 비율이 높은 수술은 순열 및 구개열 수술 67.7%, 뇌기저부수술 67.5%, 심장카데터 삽입술 59.3% 순이며, 거주 지역 내에서 수술 받은 비율이 높은 수술은 충수절제술 85.5%, 치핵수술 84.9%, 제왕절개수술 83.0% 순이다.

2022년 전체수술 207만 건 중 의원 78만 7천 건(38.1%), 종합병원 46만 1천 건(22.3%), 상급종합병원 41만 6천 건(20.1%), 병원 40만 2천 건(19.5%) 순이며, 요양기관종별 점유율의 최근 5년 간 연평균 증감률은 의원(1.4%), 종합병원(0.5%), 상급종합병원(-0.6%), 병원(-2.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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