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올 8월말까지 개정작업 수행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선안 마련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작업반'이 본격 운영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구성한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작업반'이 9일 제1차 분과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개정작업반은 건강기능식품원료별 7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각 분과는 건강기능식품산업체 관계자 5~15명으로 구성됐다.

진흥원은 "개정작업반원이 아닌 산업체 관계자들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작업반 회의를 개방할 계획이므로, 관심있는 산업체들은 각 분과별 회의에 옵저버로 참석하여 의견을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분과회의에서 논의 된 내용과 향후 일정 등을 국정홍보처 알림마당 ‘건강기능식품 블로그’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각 분과별 개정작업반과 함께 올 8월 31일까지 개정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도출된 건강기능식품공전 개정안 및 의견을 총괄위원회에서 논의·조정한 후 최종안을 식약청 건강기능식품규격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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