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과 코로나19에 동시 감염되는 트윈데믹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감염의 83.1%가 더 심각한 전염병인 인플루엔자A(H3N2)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제한 완화로 접촉 증가, 인플루엔자에 대한 집단 면역력 감소 등으로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감소한 것도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앞으로 매우 어려운 겨울이 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새로운 오미크론 전용 2가 부스터의 접종이 시작됐지만, 접종률은 예상보다 저조한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트윈데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트윈데믹의 확산이 우려된다.

당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백신 접종 독려 등 지금 결정을 내려야 한다.

취약계층의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부스터 접종을 촉진하기 위한 공중 보건 캠페인, 비취약계층에 대한 독감 백신 지원, 감염을 줄이기 위한 조치, 두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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