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지난 7일 약사회관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경기도 내 약학대학 재학생 6명에게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부 여약사위원회는 이번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제1회 사랑 나누기 희망 더하기 자선다과회’를 기획하여 기금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인 기금으로 도내 약학대학 재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영달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작은 밀알이 되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보건산업 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비록 약사사회가 외부의 도전으로 인해 순탄하지만은 않지만 선배들도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수옥 부회장은 “이번 장학기금 마련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주신 선배님들을 위해 훌륭한 약사가 되어 약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국민 보건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졸업까지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은 소감을 통해 “뜻 깊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며, 오늘을 계기로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멋진 약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영달 회장, 조수옥 부회장, 김희식 본부장, 이경희, 박남조 여약사위원장, 조성희 여약사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1명을 제외한 5개 약학대학 5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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