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침습적 심미 기술의 가용성 등으로 연간 9% ↑

한국의 심미 주사제 시장은 신제품 개발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데이터 및 분석 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 비침습적/최소 침습적 심미 기술의 가용성과 함께 매력적인 외모에 대한 욕구 등이 견인해 2021~2030년까지 연평균 약 9% 성장으로 심미 주사제 시장이 아시아 태평양(APAC)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갈더마와 엘러간이 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해, 2021년에 한국 심미 주사제 시장에서 선두 업체였다.

이런 시술을 받기 위해 개별 선택의 이미 높은 비율에 불구하고 지속적 시장 성장의 다른 이유로, 대웅, 휴젤 등 시장에 많은 국내 업체들이 있다.

과거 한국에서, 보툴리누스 톡신이 심미 치료의 선호한 선택 대상이었던 반면, 히알루론산 필러가 볼륨 있는 외모와 다양한 지속 시간 범위로 인해 인기를 끌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글로벌데이터는 소셜 미디어, 한국 대중문화, 성형수술의 저렴한 가격, 성형수술 앱의 영향력은 한국의 총 성형수술의 수를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가 선택적 시술 연기 등 초기에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코로나19 제한 완화 후 미용 시술의 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증가는 신규 환자의 관심과 이미 미용 시술을 받은 환자도 주로 회복 시간이 단축된 다른 심미 시술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글로벌데이터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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