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와 변이에 대한 최사의 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지배 변이인 델타에 대한 최상의 방법은 부스터 백신 접종이다.

지금까지, 부스터 샷은 오미크론 변이와 싸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부터 방역 패스 위반 과태료 부과, 부스터샷 사전예약, 청소년 접종 확대 등 세 가지 방안이 전면 시행됐다.

이날 신종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24명 늘어난 114명이 됐다.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코로나19 대기 환자도 1500명을 넘겼다.

첫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승인된 지 1년이 됐지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확진자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기본 접종과 부스터 샷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도 있다.

하지만, 부스터 샷의 간격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고위험군에 따라 접종 간격을 4~5개월로 단축했고, 최근 방역상황이 더욱 악화함에 따라 3개월로 줄였다.

과학적 근거도 없이 접종 간격을 줄인데 대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의 원칙없는 오락가락한 백신 대책으로 인해 혼란만 가중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병상 부족과 재택치료 전환 등으로 의료 인력 부족 등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데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정부 책임 하의 보상 정책 등 신뢰를 줄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자발적 접종을 늘려야 한다.

보건의료노조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일시 중단, 공공·민간병원이 함께하는 총력대응 체계 구축 등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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