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어 환 교수가 1일 제 3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장에 취임했다.

어 환 신임 학장은 1일 오후 2시 30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열린 성균관의대 학장 이취임식을 통해 2대 엄대용 의대 학장의 뒤를 잇게 되었다.

어 환 교수는 지난 1978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일본 동경대와 미국 배로우 신경센터 연수를 거쳐 우리병원 개원 당시부터 신경외과에서 봉직하고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 교육수련부장을 역임하면서 후학 양성에 기여해 왔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성균관 의대 학장으로 선임되었다.

어환 신임 학장의 임기는 2007년 2월1일부터 2년간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