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임상의학부 책임자인 고재욱 전무가 2월1일자로 노바티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임상의학부 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Region, Asia-Pacific)로 승진했다고 31일 밝혔다.

고재욱 전무는 당분간 한국노바티스에서 근무하면서, 한국, 대만, 호주를 비롯해 아-태 지역 총 11개 국 간의 조율을 통한 신제품 출시와 의학 관련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고 전무는 2000년 한국노바티스에 부임 후 임상의학부를 조직해 크게 성장시키고, 한국 내 다국적 임상연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기록하는 등 관련 분야를 발전시키고 국제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고 전무는 198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소아과 전문의) 하고 한국노바티스 입사 전까지 국립의료원 소아과 과장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