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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엔세이지와 유전자교정 세포주 사업화 협력
"유전자가위 기술+스마트 팩토리 접목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
2019년 08월 13일 (화) 10:14:44 조정희 기자 news@pharmstoday.com

툴젠(대표 김종문)은 유전자교정 세포주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회사인 엔세이지(nSAG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엔세이지는 2016년부터 툴젠과 다수의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를 공동 개발해왔으며 작년에는 툴젠의 지분참여로 미국 내 자회사 Ngene Therapeutics를 설립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스마트 팩토리 전문 기업인 에이티아이로부터 1차 투자금 30억원을 비롯한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내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엔세이지는 인천 송도에 자동화 시스템에 기반한 세포주 생산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돌입했으며, 향후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등의 생산을 위한 GMP시설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으로 유전자교정 세포주 개발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툴젠은 자사의 원천기술인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유전자교정 세포주 제작 서비스를 국내 연구진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생명공학 연구분야에서 유전자가위의 활용이 급증하고 유전자교정 세포주 제작 서비스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엔세이지가 구축 중인 스마트 팩토리를 접목해 유전자교정 세포주 제작 서비스를 글로벌 마켓까지 확장함과 동시에, GMP 시설을 활용해 제약회사의 니즈까지 흡수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2018년 툴젠의 연구용 유전자교정 세포주 제작 서비스 매출은 2017년 대비 두배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툴젠의 기술력에 엔세이지가 구축중인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시스템을 접목한다면, 전세계의 대학 및 연구소의 연구용 수요 뿐만 아니라 제약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신약 스크리닝, CRO 등의 서비스 시장까지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봉희 엔세이지 대표는 “오랜기간 양사간 실무 협의를 마치고 협력사업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교두보로 삼아 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 교정 세포주 생산 플랫폼을 확보함과 동시에, 툴젠과 설립한 미국 자회사인 Ngene Therapeutics 를 통한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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