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사업 침체로 매출 2.4%↑

글로벌 톱 의료기기 업체인 메드트로닉이 작년 3분기(9~12월) 심혈관 사업의 매출 침체로 저성장을 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은 75.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3분기 총매출의 53%를 차지한 미국 매출은 40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3% 신장했다.

미국 이외 유럽 등 선진 시장 매출은 23.7억 달러로 0.6% 증가에 머문 반면 신흥시장은 11.8억 달러로 6.8% 성장했다.

회사는 심장과 혈관 그룹, 최소 침습치료 그룹, 재활치료 그룹, 당뇨케어 등 4개 그룹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다.

3분기 심장과 혈관 그룹의 매출은 27.9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5% 하락했다.

심박과 심부전 사업의 매출은 13.9억 달러로 4.1% 감소했다.

최소 침습 치료 그룹에서 분기 총매출은 21.2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1% 증가했다.

재활 치료 그룹의 매출은 20.3억 달러로 4.2% 늘어났다.

당뇨 그룹의 매출은 6.1억 달러로 연간 4.5% 증가했다.

메드트로닉은 2018 회계연도의 총매출은 5.25%~5.5% 성장을 예상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