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12일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에 후원물품(생리대 1,000팩)을 전달했다.

‘국내 저소득 가정의 소녀 돕기’ 일환으로 열린 전달식에서 조덕원 부회장은 “얼마 전 ‘깔창 생리대’ 기사를 접하고 매우 당혹스러웠다”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의미있게 쓰여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은 “1991년 창립 당시 앞장서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약사 선생님들이었고, 우리의 반짝반짝 빛나는 소녀들을 위해 귀중한 생필품을 후원해 주신다고 하여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이번 기회가 연결점이 되어 뜻 깊은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성제약과 유한킴벌리의 후원으로 여성용품 생리대 1,000팩이 전달되었으며, 대한약사회 조덕원 여약사회장, 이경숙‧김종희 여약사위원장, 굿네이버스 김인희 부회장 외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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