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호순)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12일과 13일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식과 의학학술대회, 부대행사 등을 개최했다.

김경헌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단장(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50년간 최고의 의료인을 키우는 지성의 요람이었다”며 “이 자랑스럽고 눈부신 역사를 토대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길목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12일 학생연구발표회와 13일 의학학술대회를 비롯한 50년사 헌정식, 명예의 벽과 타임캡슐 제막식 등 50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

최호순 의과대학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50년간 실천적이고, 창의적인 의학자와 의료인을 양성해 국내 의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글로벌 100대 의과대학’을 목표로 미래 의료계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50년의 눈부신 역사를 거울삼아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스마트 교육화와 의학과 의생명, 공학 등이 융복합한 ‘바이오메디컬 콤플렉스’ 조성 등을 위해 의료원과 함께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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