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어 韓·印 제조 및 유통 센터 4000만€ 추가 투자

독일 제약사인 머크 KGaA가 아시아에서 제조와 유통을 늘리기 위해 4000만 유로(4700만$)의 추가 투자를 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16년 11월 중국 난퉁에 8000만 유로의 라이프사이언스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가 투자는 2년간 한국과 인도에 새로운 제조와 유통센터의 건설이라고 설명했다.

머크의 라이프 사이언스 Udit Batra CEO는 “한국, 인도, 중국의 주요 아시아 시장에 투자는  고객들이 새로운 치료제와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제품에 접근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인천 송도에 건립될 머크의 새로운 생명과학 운영본부는 한국에서 소비자에게 회사 제품의 공급과 선진 세포배양 배지 제조능력을 원활하게 할 인프라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1만여 평방미터 부지에 새로운 센터는 2019년 4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인도 뭄바이에 건립할 새로운 센터도 2019년 완공이 목표이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성장하는 중국의 공장은 올해 가동을 준비하고 있고 최소 50%까지 리드 타임(lead time)을 줄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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