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는 1월 2일부터 6일까지 본관동 1층 전시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진전 “누구도 홀로이지 않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전은 호스피스 병동에 재원중인 환자와 가족, 그들을 대하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의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사진에 담아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진전 촬영을 위해 성남훈 작가는 지난 7월부터 100일 동안 카톨릭관동대국제 성모병원과 춘천호스피스(춘천기독병원)에서 호스피스병동의 일상을 사진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번 사진전은 2018년 2월부터 연명의료결정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개최되는 행사라서 더욱 뜻깊은 행사라 할 수 있다.

한편, 호스피스 완화의료란 질환의 말기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완화를 포함한 신체적, 심리. 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치료를 목적으로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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