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삶 균형 추구하는 제도 발굴 및 적용 인정

동구바이오제약은 19일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17년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그동안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발굴·적용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월에는 ‘비전2020’을 발표하며 업무를 통한 성장 및 행복한 직장생활 추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기업과 직원이 같이 성장하는 새로운 인사체계 고도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가족 종합건강검진 진행 ▲직원 체력단련비용 지원 ▲여가생활을 위한 동호회 지원 ▲자녀 대학교 학자금 지원 ▲선택적 복리후생 ▲근무복장완전 자율화 ▲결혼기념일/부모님 환갑 선물 ▲패밀리 데이(매주 금) 등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복지 패키지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모유수유실과 여직원 전용 휴게실 설치, 보건휴가 장려 등 여직원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전체 직원 중 적지 않은 여직원 비율(40.7%)과 평균연령(36세) 등을 고려한 조치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직원들의 입장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최적화 할 때 성과가 극대화되며 우수 인력 채용, 유지가 가능하다”면서 “이번 가족친화우수기업 선정을 기반으로 다소 경직된 제약업계에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우수기업’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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