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내년 ‘프리베나 13’ 1회 약 180$ 예상

화이자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 12(Prevnar 13)의 가격을 미국에서 1도스당 180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수년간 프리베나13은 회사의 빅셀러 제품과 세계 베스트 셀링 백신으로 성장했다.

프리베나 13 가격은 현재 소매가격은 1도스에 169달러로 첫 승인된 2010년 108.7달러보다 인상됐다.

화이자는 2018년 프리베나 13 가격은 179.3달러로 올릴 예정이다.

프리베나13은 6주에서 5세 어린이는 2, 4, 6, 12~15개월에 백신을 4회 접종받아야 하고 다른 사람들은 1회이다.

제약사들은 정기 약가 인상은 환자 케어를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 R&D 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비평가들은 이는 건강보험료 상승, 헬스케어 지출 증가 등을 유발한다고 맞서고 있다.

내년 인상은 프리베나 13 매출이 둔화되는 시기에 나왔다.

작년 프리베나 프랜차이즈 매출은 57억달러로 전년대비 8% 감소했다.

그러나 작년 18~49세 성인에 대한 FDA 적응증 승인, 중국 승인으로 다시 상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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