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比 38.5% 증가…매출액 22억 9000만원 4.1% ↑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양호한 실적을 실현했다.

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세포치료제 제품군인 '칼로덤'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전기대비 4.1% 증가한 22억 9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억 9000만원으로 전기대비 38.5% 증가하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3억 5000만원으로 전기대비 흑자를 기록했으며, 2분기 당기순손실은 전환사채에 대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반영된 것으로 일시적 손실이 발생했었다.

테고사이언스는 12월 중 마곡 바이오산업단지에 건립 중인 R&D센터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입주 예정인 R&D 센터는 제품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자기유래 주름개선세포치료제 TPX-105의 품목 허가도 진행 중으로, 허가 이후 안면미용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 매출 다각화와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밖에도 자회사인 ‘큐티젠랩’의 화장품 사업도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며 시장 안착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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