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노인 대상 ‘CNP520’ 두 번째 5년 연구 실시

노바티스, 암젠과 바너 알츠하이머 연구소(BAI)가 고위험 인구에서 알츠하이머병 증상의 발병을 예방이나 지연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의 시작에 협력을 확대했다.

회사들은 아밀로이드 베타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BACE1 억제제인 CNP520을 공동연구하고 있다.

Generation Study 2는 20여개 국에서 180여개 기관에서 2000여명의 고위험 알츠하이머 인구를 대상으로 5년간 임상시험이다.

참가자들은 APOE(apolipoprotein E) 유전자의 2개 카피 혹은 높은 뇌 아밀로이드의 증거가 있는 유전자의 1개 카피를 수반한 나이 기준으로 알츠하이머로 발전할 고위험 60~75세가 대상이다.

이번 연구는 지발성 알츠하이머에 대한 주요 유전적 위험인자인 APOE4 유전자의 2개 카피를 수반한 환자가 표적인 Generation Study 1과 다르다.

회사 측은 아밀로이드 형성 예방이 알츠하이머 치료에 가장 유망한 접근 중 하나로 믿는다고 밝혔다.

“BACE1 억제제가 고위험이지만 건강한 인구에서 증상 발병을 예방이나 지연할 수 있음을 확인한다면 이는 알츠하이머병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큰 혁신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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