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60여명 동참 생명 나눔 실천

녹십자 임직원들이 부족한 혈액수급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녹십자는 최근 본사에서 임직원 160여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회번 실시되는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녹십자는 정기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한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헌혈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 4천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는 용인 본사와 최근 헌혈에 동참한 화순공장에 이어 오창ㆍ음성 공장에서도 헌혈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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