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2억$ 3%↓…현대 인슐린 저조 영향

덴마크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최신 인슐린의 저조로 3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은 266억 덴마크 크로네(42억$)로 전년동기대비 3% 감소했다고 밝혔다.

바기펨(Vagifem) 등 현대 인슐린 매출은 106억 크로네(17억$)로 10% 감소한 반면 주력 제품인 빅토자(Victoza)는 53억 크로네(8.3억$)로 10%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은 98억 크로네로 제자리에 머물렀다.

당뇨와 비만 케어 사업은 3분기 5%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모던 인슐린과 레브미르(Levemir)의 매출은 제네릭 경쟁으로 각각 5%, 23% 하락했고, 노보래피드(NovoRapid), 노보믹스(NovoMix)는 각각 9%, 1% 증가했다.

바이오파마 사업의 매출은 12% 줄었고 혈우병 매출은 5% 증가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매출은 2~3%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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