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개 약품 승인…개발 성공 시 블록버스터 보장

제약산업은 모두 블록버스터인 2개 약품이 자폐증 증상에 치료에 승인과 함께 이질성 때문에 자폐증에 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현재 이런 일반적 증상에 연구되고 있는 신약을 매우 적다.

로슈, 큐어마크, 슈퍼누스 혹은 다른 업체가 자폐증의 한 측면의 치료에 승인을 받을 수 있다면 이런 약품들은 블록버스터에 도달할 잠재력이 있다.

2014년 미국 CDC(질병예방통제센터)는 미국에서 68명 중 1명의 어린이가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로 알려진 신경발달 장애가 있다고 추정했다.

이는 42명 소년 중 1명과 189명 소년 중 1명 등이다.

미국은 연간 자폐증 치료에 660억 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폐증은 신경발달과 관련된 장애로서 이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인과관계는 제대로 밝혀져 있지 않다.

현재 자폐증에 승인된 약품은 리스페달(Risperdal)과 아빌리파이(Abilify) 등 2개에 불과하다.

두 약품은 다른 적응증을 가졌지만 모두 블록버스터이다.

일생 매출은 리스페달이 300억 달러 이상, 아빌리파이는 약 470억 달러에 이른다.

자폐증 적응증은 이런 매출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자폐증에 작용하는 약품들이 다른 질환에도 종종 효과가 있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자폐증 어린이에서 보인 다양한 증상들은 시험 약품들의 어려운 표적이 되는 결과를 야기하고 있다.

이런 일부는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표적의 부족과 관련이 있다.

리스페달과 아빌리파이 연구들은 ABC(Aberrant Behavioral Checklist)란 광범위 척도에 의존한다.

ABC는 공격성, 중요 충동장애 등 중요 행동장애를 발견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다.

불행히도 FDA는 하나가 특별한 장애에 이미 정립됐을 때 새로운 최종 지점에 동의하기 어렵다.

제약사들은 ABC와 비슷한 광범위 규모 이외에 자폐증에 대한 결과 척도 추구를 주저하고 있다.

이것은 일부 최종단계 약품 임상의 실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패
노바티스는 자폐증의 선두 원인 중 하나인 유전질환인 취약X증후군(Fragile X)에 마보글루란트(mavoglurant)의 유망한 연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ABC에 의존은 연구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했음에도 노바티스가 약품 연구를 결국 중간한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약품 그룹에서 보인 ABC에 개선이 있었지만 위약 반응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로슈도 취약X증후군에 바심글루란트(basimglurant)를 연구했다.

이는 불안 개선에 첫 유망함을 보였다.

그러나 로슈는 ABC와 ADAMS란 다른 광범위 척도에 의존했다.

이것은 최종목표에 도달의 실패 원인이 됐다.

로슈는 파트너인 시사이드 테라퓨틱스(Seaside Therapeutics)의 자폐증에서 충돌 사회적 증상에 유망함을 보인 아바클로펜(arbaclofen)을 연구했다.

하지만 ABC를 근거로 한 초기 결과는 고무적이지 않았고 로슈는 연구에 투자를 중단했다.

이는 시사이드를 어려움에 처하게 했고 결국 회사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

후보약품
로슈, 노바티스와 다른 업체들의 실패는 자폐증 연구를 하는 많은 제약사를 낙담하게 했다.

일부 제약사들이 자폐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슈는 자폐증 치료를 찾는 가장 끈질긴 빅 파마이다.

현재 바소프레신(vasopressin) V1A 수용체 길항제로 연구하는 RG7314이란 2상 임상 후보가 있다.

연구의 1차 목표는 사회적 증상이고 로슈는 보다 특수한 1차 결과 척도(SRS-2:Social Responsiveness Scale)를 선택했다.

이런 연구의 최종 성공은 너무 빨라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사회적 민감성이 자폐증의 핵심 증상임을 고려하면 최종 성공은 잠재적 블록버스터를 로슈에게 줄 수 있다.

로슈가 이런 관점에서 종점에 가장 근접해 있지는 않다.

비상장사인 큐어마크(Curemark)는 키모트립신(chymotrypsin) 등 효소의 복합인 CM-AT의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알코브라(Alcobra)는 취약X증후군 환자에 대한 메타독신(metadoxine)이란 파이프라인 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약품들은 최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연구에서 실패했다.

알코브라는 최근 아크투루스(Arcturus)와 합병했다.

뉴런(Nueren)은 취약X증후군과 자폐증과 관련된 다른 증상인 레트 증후군(Rett syndrome)에 트로펜티드(trofenetide)를 연구하고 있다.

이 제품은 뇌에서 중요 성장인자인 IGF-1에 펩타이드의 아날로그이다.

레트증후군 연구는 임상 3상을 시작할 예정이고 취약X증후군 연구는 긍정적 결과로 임상 2상을 완료했다.

뉴런은 현재 FXTAS란 취약 X 관련 증후군에 다른 임상을 실시하고 있다.

마리누스 파마(Marinus Pharmaceuticals)는 취약X증후군 환자에서 간나솔론(Ganaxolone)의 임상 2상을 마쳤다.

간나솔론은 1차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불안 감소와 과잉행동에 일부 개선을 보였다.

GW 파마(GW Pharmaceuticals)는 대마초에 추출한 성분인 칸나비디바린(cannabidivarin)을 연구하고 있다.

애비 제노믹 메디신(Aevi Genomic Medicine)은 자폐증 환자의 유전적 서브그룹에서 AEVI-0001을 평가하고 있다.

야모(Yamo)는 자폐증의 핵심 증상을 표적으로 L1-79를 임상 2상에서 테스팅하고 있다.

슈퍼누스 파마(Supernus Pharmaceuticals)는 ADHD에서 충동적 공격성에 대한 몰린돈(molindone)의 제형을 임상 3상 중에 있다.

회사는 자폐증에서 충동적 공격성에도 이 약품을 연구할 예정이다.

미충족 욕구가 높은 자폐증의 핵심 증상에 성공한 제품은 쉽게 블록버스터 매출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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