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억 유로 2%↓…‘자렐토’ 등 성장 제품 동력

바이엘이 3분기 처방약 매출은 41억 유로(48억$)로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회사의 총매출은 80억 유로로 2.8% 감소한 반면 코베스트로의 분리로 28억 유로를 받아 순이익은 39억 유로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아뎀파스(Adempas), 아이리아(Eylea), 스티바가(Stivarga), 자렐토(Xarelto), 조피고(Xofigo) 등 주요 성장 제품의 분기 매출은 15억 유로로 9.1% 증가했다.

자렐토의 분기 매출은 J&J가 마케팅하는 미국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에서 성장으로 7.99억 유로로 3.5% 늘었다.

아이리아의 매출은 4.7억 유로로 14.7% 급증했다.

조피고의 분기 매출은 1억 유로, 스티바가는 7700만 유로로 각각 20% 증가했다.

또한 아뎀파스의 매출은 7500만 유로로 15.4% 늘어났다.

반면 코제나트(Kogenate/Kovaltry)는 2.1억 유로로 28.8% 급감했다.

넥사바(Nexavar)의 매출은 1.9억 유로로 8.5% 감소했고 베타페론(Betaferon/Betaseron)은 1.4억 유로로 12.3% 하락했다.

바이엘은 제약 사업부는 성장의 과정을 유지하는 반면 소비자 건강은 예상보다 약하다고 밝혔다.

소비자 건강 사업의 분기 매출은 13억 유로로 1년 전에 비해 7.4% 떨어졌다.

바이엘은 올해 제약사업의 총매출은 17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룹의 총매출은 350억~360억 유로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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