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전후, 편두통 강도, 빈도 등 유의미한 차이 보여
미국 UC Irvine Health의 Michael-David Calderon 연구팀은 만성 편두통 치료를 위해 보톡스(onabotulinumtoxinA)를 받은 8~17세 어린이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는 35회 주사로 보톡스를 받은 10명의 환자가 포함됐다.연구팀은 치료 전부터 치료 후까지 편두통 강도(6→4), 빈도(매월 15.5일→4일), 지속 시간(8→0.75시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발견했다.
임상적으로 적절한 감소를 보였지만 동반 약품과 경구 모르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연구팀은 “현재 많은 편두통 약품들은 어린이와 10대들이 인내할지 못하는 진정, 입마름, 혼란 등 부작용이 있다. 이번 보톡스 연구는 어린이 편두통에 대한 더 우수한 치료를 발견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말했다.
고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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