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bD 심화실습 및 해외 QbD 개발동향 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제약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QbD 워크숍(심화과정)’을 오는 24일과 25일 양일 간 동국대학교 혜화관 2층 미래융합세미나실(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QbD)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의약품의 전주기 사전 위험평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특성에 맞는 최적의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제도 도입에 앞서 국내 제약업계 종사자가 QbD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QbD 관련 통계 심화 실습 ▲실험계획법 프로그램 활용 ▲QbD 의약품 글로벌 개발동향 및 허가 신청 사례 공유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7월 제약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QbD 워크숍(기초과정)’을 개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QbD 제조‧품질관리에 대한 국내 제약업계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 및 적용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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