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주 획득 경위와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공개가 곧 분쟁의 종결”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대웅제약 등 당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소송을 즉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보유한 균주의 획득 경위, 장소, 발견자, 공정 개발자, 그리고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등과 관련해 당사자 및 전문가, 규제 당국자들이 참여한 공개토론을 여는 것이 곧 분쟁의 종결”이라며 “문제가 있다면 메디톡스는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미국 소송이 종결된 것이라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법원의 명령문을 공개했다.

법원 명령문에는 ‘If it turns out that the alternative forum is not suitable after all, this court has the power to lift the stay and proceed with the action in the original forum(만약 한국법원이 모든 피고들에 대하여 적절하게 관할권을 행사할 수 있는 대체법정지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밝혀지는 경우에는 본 법원은 ‘소송진행에 대한 유보 결정’을 철회하고 당초 소가 제기된 본 법원에서 소송을 계속 진행할 권한이 있다)’라고 설명돼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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