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투스’ 바이오시밀러 2개 미 특허 침해 주장

사노피가 2개 특허 침해를 주장하며 뉴저지 연방법원에 머크(MSD)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머크는 사노피의 인슐린 란투스(Lantus)의 바이오시밀러 버전을 미국 FDA에서 승인을 신청했다.

사노피의 특허는 란투스와 란투스 솔로스타 제품에 취득한 것이다.

FDA의 최종 결정은 이런 특허 침해 소송의 해결 여부에 달려 있다.

사노피는 2015년 머크가 란투스 제품에 적용되는 10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델라웨어 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머크의 바이오시밀러 버전인 루스두나 넥스뷰(Lusduna Nexvue)는 작년 60억달러 매출을 기록한 란투스의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

릴리의 란투스 바이오시밀러인 바사글라(Basaglar)는 2014년 FDA에 승인을 신청했지만 사노피의 특허 소송으로 작년 12월 최종 승인까지 지연됐다.

릴리는 합의의 일부로 로열티를 사노피에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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