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등 CNS 파이프라인 강화

일본 미쓰비시 다나베파마가 중추신경시스템(CNS) 치료제의 이스라엘 개발업체인 뉴로덤(NeuroDerm)을 11억 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1주당 39달러 인수는 임상 3상 후보 ND0612를 비롯해 파킨슨병에 약물과 의료기기의 복합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킨슨병 후보는 미국에서 미쓰비시의 CNS 포트폴리오를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시는 지난 5월 근위축성 측색경화증 치료제 라디카바(Radicava, edaravone)를 미국 FDA에서 승인받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인수 합의는 뉴로덤이 EAN(European Academy of Neurology) 컨퍼런스에서 ND0612의 고무적 임상2상 데이터를 발표한 후 즉시 성사됐다.

ND0612는 파킨슨병에 대한 벨트 펌프와 패치 펌프 등 2가지 포맷으로 개발되고 있다.

뉴로덤은 심각한 파킨슨에 대한 apomorphine(ND0701)의 펌프 제형과 임상 2상에 있는 인지장애에 대한 니코틴과 opipramol(ND0801)를 전달하는 피부 패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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