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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이야기(92)
뽕나무에 사마귀알집, 상표초 효능
2017년 07월 10일 (월) 09:34:43 윤재수 교수 jsyun45@knu.ac.kr
경북대학교 윤재수 명예교수
동의보감 탕액편 권 3 목부에는 뽕나무에 기생하는 좀벌레의 일종인 상두충(桑蠹蟲)은 갑자기 생긴 가슴앓이를 낫게 하며, 쇠붙이에 다쳐 새살이 잘 살아나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적고 있다. 

뽕나무 좀벌레는 늙은 뽕나무 둥치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그 속에서 생활 한다.

상표초(桑螵帩)는 뽕나무에 사마귀가 알을 낳은 사마귀알집을 말한다.

뽕나무에 지은 사마귀 알집은 정기를 보하고 누정을 치료한다. 상표초를 썰어서 가루 내어 미음에 타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심신(心腎)을 조절하고 보호 한다. 신장이 쇠약하여 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데 주로 쓴다. 술에 씻어 약간 쪄서 알약에 넣어 사용 한다. 오줌이 술술 자주 나오는 것을 멎게 하는데, 오줌이 나오는 줄을 모르는 증상과 백탁을 치료한다. 술에 쪄서 가루 내어 한번에 8g 씩 생강을 달인 물에 타 먹으면 잘 낫는다.

임산부가 소변이 잦으면서 참지 못하는 것을 주로 치료한다. 상표초를 가루 내어 한번에 8g 씩 미음에 타서 빈속에 먹는다. 상표초는 성질이 평하고 맛이 짜면서 달며 독이 없다.

남자의 신기(腎氣)가 쇠약하여 몽설과 유정이 있거나 오줌이 줄줄 자주 나오는 것, 오줌이 나오는 줄 모르는 것 등을 치료한다.

일명 식우(蝕疣)라고 하는데 당랑자이다. 뽕나무에 붙어서 사는데, 음력 2~3월에 따서 찌거나 불에 구워서 쓴다. 그렇지 않으면 설사 한다.

뽕나무 것이 좋은데, 그것은 뽕나무 껍질의 진기까지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간 쪄서 쓴다.

소변불금(小便不禁)은 내경에 “물의 근원은 신에 있고, 그 끝은 폐에 있다”고 하였으므로, 천지에 만들어진 물도 위로부터 아래로 서로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경에 “아래가 허하면 오줌이 자기도 모르게 나온 다”고 하였다. 아래가 허하다는 것은 방광과 하초가 허하다는 것을 말 한다.

중경은 “하초가 마르면 오줌이 나가는 줄 모르거나, 대변이 나오는 줄 모르는 데, 그것은 기가 허하기 때문에 스스로 억제하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또 “하초에 기가 잘 돌지 못하면 오줌이 나오는 것을 잘 모르는데, 민간에서는 상표초와 계내금 같은 약재를 쓴다.”고 하였다.

계장산(鷄腸散 )은 상표초와 7 가지의 한약재로 만든다. 계장산은 어린이가 오줌이 나오는 것을 모르거나 나오는 것을 참지 못하는 증상을 치료한다.

대토사자원(大兎絲子元)는 방광기운이 허하고 냉하여 오줌이 나오는 것을 참지 못하는 것을 치료한다. 대토사자원(大兎絲子元)은 상표초와 7 가지의 한약재로 만든다.

 추석원(秋石元)은 상표초와 3 가지 한약재로 만든다. 추석원은 흐린 기운이 맑은 것에 들어가서 정기가 흩어지고 고림(膏淋)이 생겨 오줌이 누렇거나 벌겋거나 뿌옇거나 컴컴하면서 비계나 기름이나 꿀 같은 것을 치료한다. 

비정원(秘精元)은 상표초 외에 7 가지의 한약재로 만든다. 비정원은 하초가 허하고 방광이 차서 오줌이 뿌연 것을 치료한다. 

묘응환(妙應丸)은 적탁과 백탁을 치료한다. 묘응환(妙應丸)은 상표초와 10가지의 한약재로 만든다.

구자(韭子)는 몽설을 치료하고 정액이 절로 나오는 증상을 멈추게 한다. 구자를 상표초, 용골과 함께 쓰는데, 주로 누정을 치료한다. 구자를 약간 볶아서 가루 내어 그대로 먹거나 알약을 만들어 먹는다.

상표초산(桑螵蛸散)은 해산 후에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방울 방울 떨어지는 것과 유뇨증을 치료한다. 상표초산(桑螵蛸散)은 상표초와 6 가지의 한약재로 만든다.

산후임역유뇨(産後淋瀝遺尿)에 사용하며 소변의 적탁과 백탁에도 사용한다. 걸쭉한 쌀뜨물 같은 오줌을 하루에 수십 번 씩 누고 정신이 어리둥절하며 몸이 여위고 마르는 증상을 치료한다.

상표초산(桑螵蛸散)은 인삼, 백복령, 상백피를 달인 물에 타서 잠잘 무렵에 먹는다. 상백피는 물을 잘 돌게 하는데 상표초와 함께 쓰면 신경(腎經)으로 들어간다.

파극환(巴戟丸)은 포비로 오줌이 잘 나오지 않거나 막힌 것을 치료한다. 파극환(巴戟丸)은 밀기울과 함께 볶은 상표초와 15 가지 한약재로 만든다. 한번에 50~70 알 씩 빈속에 술로 먹는다.

녹각산(鹿角散)은 오랫동안 허하여 생긴 몽설을 치료한다. 녹각산(鹿角散)은 상표초 외에 12 종의 한약재로 만든다. 물에 달여 빈속에 먹는다.

※ 이 칼럼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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