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강일 이사장) 척추센터 이종선 센터장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종합관에서 열린 제11차 KORSIS-SIS 심포지엄 & 워크숍에 초청되어 강연했다.

KORSIS-SIS 심포지엄 & 워크숍은 한국통증중재시술연구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고려대학교 재활의학교실이 공동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원의를 대상으로 통증의학에 대한 다양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종선 센터장은 TELA(Transforaminal Epiduroscopic Laser Annuloplasty, 추간공내시경 레이저 디스크성형술)시술의 원리 기초 술기를 주제로 실습과 강좌를 이틀간 진행했다. TELA 시술은 디스크와 신경을 직접 보면서 통증부위에 근접하게 접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이종선 센터장은 TELA시술법을 개발, 2014년 세계 최초로 TELA시술을 성공시킨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3월에는 나고야에서 개최된 척추최소침습술 국제학회인 미스서밋포럼, 5월 대한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 6월 대한신경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 등 국내외 다양한 학술대회에 지속적으로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17년 4월에는 두바이와 멕시코 의료진이 연달아 나사렛국제병원을 방문하여 TELA 시술을 참관하는 등 연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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