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7월 2일까지…소외된 이웃 위한 기금 마련

일화는 용평리조트, SBS와 공동 주최로 제3회 KLPGA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3일간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버치힐 G.C에서 진행된다.

우승 상금 1억원을 포함해 총 상금 5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올해 개최 3년을 맞이했다.

2016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20, 롯데)과 함께 김지현(26, 한화), 김해림(28, 롯데), 이정은6(21, 토니모리), 김민선5(22, CJ오쇼핑) 등 총 132명의 정상급 골퍼가 대결을 벌이게 된다.

이번 골프 대회에서 일화는 특별히 11번 홀(Birch Course 2번홀/ Par 4/ 404y, 369m)에 초정탄산수 존을 운영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선다.

경기 진행 중 볼이 초정탄산수 존에 들어갈 경우 회당 50만 원씩 누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3000만원의 자선 기금을 복지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일화 나상훈 경영기획 팀장은 "국내 최초 탄산수인 초정탄산수배 골프대회가 이소영 프로와 같은 루키 우승자를 탄생시키며 골프 팬의 이목을 끌고 있는 만큼 올해도 청량감 넘치는 대회를 통해 새로운 스타 탄생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생중계되며, 30일오후 2시부터 SBS 지상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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