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환자 요양소 사망…간병 부담 높여

미국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이 55% 급증했다고 CDC(질병통제예방센터)가 보고했다.

CDC의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26일자에 게재된 연구는 1999~2014년까지 16년간 데이터이다.

연구결과 알츠하이머 사망률은 1999년 10만명당 약 17명에서 2014년 25명 이상으로 55% 급증했다.

대부분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요양소나 장기 케어시설에서 사망하고 있지만 그 수는 1999년 68%에서 2014년 54%로 감소했다.

가장 높은 알츠하이머 사망률이 있는 카운티는 동서부지역이었고 클러스터는 중서부와 서부 해안에서 보였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로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이고 재정 부담은 결국에 지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65세 이상 미국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나이는 알츠하이머병의 최대 위험 요인이기 때문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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