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는 지난11일 전세계 노바티스 그룹 임직원 2만4500여 명이 함께하는 ‘제21회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 의 일환으로 나무심기와 장애인 돌봄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노바티스 및 노바티스 계열사 한국산도스, 한국알콘 직원을 포함해 총 3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은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Community Partnership Day)’행사는 매년 하루를 봉사의 날로 지정하여 전세계 노바티스 임직원들이 그들이 거주하고 일하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사회 기관 및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나눔의 순간(Moments of Giving)’을 주제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눔의 순간이 주는 가치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한국노바티스는 그 동안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회소외계층 돌봄 활동을 비롯해 잠실 한강공원의 도심 속 숲 조성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전개했다.

중증 장애인 생활 시설인 쉼터요양원에서는 임직원 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50여 명과 함께 봄나들이 소풍을 즐기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장애아동 학교인 한빛맹아원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청결을 위해 기관 대청소 및 시설 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하는 도심 속 숲 조성활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공원 일대에 나무를 심고, 돌탑을 쌓는 등 자연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클라우스 리베(Klaus Ribbe)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노바티스가 21년간 지속해온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환자들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우리의 깊은 의지를 시사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지역사회 봉사의 날’에는 한국을 비롯해 스위스 및 아일랜드 등 전 세계 52개국 2만4500여 명의 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사회 곳곳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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