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건강문제, 감염 등 원인 추정
이탈리아 메시나대학의 Gianluca Trifiro 연구팀은 1404만여 명의 새로운 항생제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환자는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등에 거주자였다.연구팀은 0.1%(1만 2874명)가 심실부정맥으로 발전한 것을 발견했다.
이런 환자 중 30명이 현재 아지스로마이신 사용자였다.30명의 평균 나이는 63세, 2/3가 남성이었다.
아지스로마이신을 사용한 사람은 아목시실린(amoxicillin) 사용자에 비해 심실부정맥으로 발전 위험이 더 높지 않았다.그러나 아지스로마이신을 사용하는 사람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실부정맥 위험은 아지스로마이신 자체라기보다는 개인의 빈약한 건강과 감염으로 인한 원인 때문에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고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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