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인센티브 등 사내 복지제도 강화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우수 직원에 대한 해외여행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사내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팜비오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우수직원 가족 57명이 사이판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은 한국팜비오가 회사 창립 18주년 해를 맞아 2016년 목표 달성에 대한 시상 및 동기부여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허섭 사장은 “2016년 어려운 제약영업 환경 가운데서도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열심히 뛴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해외시상은 동기부여 차원에서 우수 직원 뿐 아니라 대상을 확대해 개인별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직원들도 포함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이밖에도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출산 장려금을 지급한다. 올해 신학기에는 초등학교, 중학교에 진학하는 직원 자녀 13명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급했으며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한 직원 자녀 12명에게는 등록금을 지급했다.

한국팜비오는 지난 해 7월 서충주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 총 290억원을 투자해 EU 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수준의 제2공장을 준공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회사 측은 기존 수출국인 미얀마,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외에 유럽 미국 등으로의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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