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평임원 체제 한시적 운영 후 재검토

대한약사회가 상근임원을 평임원으로 전환해 운영키로 했다.

대한약사회(조찬휘 회장)는 1월 초부터 현재 상근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원 전원에 대해 2월말까지 평임원 체제로 전환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상근 임원의 규모와 역할에 대한 변화와 개선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해 2기 집행부를 구성하면서 상근 임원 체제를 1년간 운영 후 역할과 보직을 다시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지난 2015년 12월 진행된 ‘2015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도 상근임원 2명과 약사직원 2명을 추가 선임하기 위한 예산을 포함한 연회비 관련 안건이 상정돼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평임원 체제로 운영되는 동안에도 기존 담당 임원의 역할은 계속되며, 한시적 운영 이후 일부 임원의 역할에 대한 조정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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