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출신 영업·마케팅 전문가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자회사 바이오 기업 바이오토피아(대표 엄기안)의 영업 및 마케팅 총괄로 기성욱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성욱 부사장은, 한국외대 및 건국대 석사를 졸업하고 1982년 영진약품에서 업무를 시작해 영업, 마케팅, 신규 사업 개발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의료기기 회사 stryker코리아, 제약사 밀리포아 코리아를 거쳐 화이자 코리아에서 영업 및 도매 관련 업무를 담당했고, 바이엘 코리아의 전무를 역임한 바 있다.

2008년부터 최근까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부사장으로서 영업 및 마케팅 총괄을 담당하는 등 의약품 관련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 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기성욱 부사장은 "국내 및 외자 제약사에서의 성공적이고 균형 잡힌 경험을 통해 강한 추진력과 조직관리 역량, 변화에 대한 적극성, 전략적 사고에 기반한 비즈니스 관리 능력 등을 쌓았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바이오토피아의 성장과 함께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의 2020년 1조 매출 비전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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