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췌담도학회(이사장 이성구), 한국췌장외과연구회(회장 최성호), 한국췌장암네트워크(대표 김선회),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가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췌장암의 인지도 제고 및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췌장암의 날 Purple ribbon 캠페인' 행사를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전체 암종 중 발생률 8위, 사망률 5위에 이르는 췌장암의 국민 인지도를 높여서 한편으로는 췌장암의 심각성을 알리고 한편으로는 췌장암 극복의 히망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진 각국들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의 '췌장암 캠페인'을 위한 민간 자원봉사 단체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췌장암의 달과 날을 정하고 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의 목적은 췌장암에 대한 시민들의 임식을 높여서 췌장암을 예방, 조기진단 및 치료하도록 유도하고 다양한 길을 통해 췌장암 극복하는데 기여하도록 하는데 있다.

이번 췌장암의 날 Purple ribbon 캠페인 행사는 서울대병원에서 개최하고, 동시에 전국 36개 병원에서 췌장암 환자와 가족, 일반인을 위한 췌장암 바로알기 강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1월 17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서울대 어린이병원 임상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한췌담도학회, 한국췌장외과연구회, 대한암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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