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통합의학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암 치료의 최신지견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는 오는 11월 20일 서울 패럼타워 대강당에서 ‘제3회 국제학술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암을 이기는 항암 식단 관리(Cancer Fighting Diet for Cancer Patients)’를 주제로 암 환자의 식이치료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의 각계 전문가와 일본과 홍콩의 해외 연자들이 참여해 연구실적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국내 연자로는 ▲삼육대학교 약학대학 이숙연 교수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배현옥 교수 ▲자연의원 조병식 원장 ▲前 한국한의학연구원 김기옥 원장 ▲이화여대 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중환 교수 ▲한방임상영양학회 장성환 원장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주진호 학장 ▲BRM 연구소 박양호 실장 ▲유니베라 웰니스 신은주 소장 ▲메디푸드 이숙연·정양수·장성환 전문가가 참여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연자로 참석한 국제약선식료학회 Prot. Hou Ping 회장과 일본 긴자클리닉 Fukuda Kazunori 원장은 ‘Chinese Dietary Care for Cancer’와 ‘Therapeutic Strategies Targeting Cancer Metabolism’의 강의를 마련했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 문창식 회장은 "벽에 부딪친 현대의학 암 치료의 문제점을 타계하는 방법이 통합의학이며, 본 학회는 임상통합의학이 암 치료에 중요한 분야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암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11월 17일까지며, 사전등록 후 수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sio.or.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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