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김승철 원장이 대한부인종양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21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부인종양학회 제31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부터 2년간이다.

김승철 원장은 서울의대 출신으로 이화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과장 및 진료부장,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대목동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는 자궁경부암의 신경보존 광범위 자궁절제술, 난소암의 근치절제술 및 항암치료의 전문가로서 임상 분야를 선도함과 동시에 이대여성암정복 특성화 연구센터의 주관책임자로서 부인암 분야의 혁신적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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