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호 정보 쉽게 취득....인터넷 예약도 가능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이 인터넷 정보제공시스템 e-Hospital을 완료 보다 효과적인 병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e-Hospital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성모, 강남성모, 의정부성모, 성빈센트, 성모자애병원 등이 참여해 각 병원 실무자를 포함하는 5개 위원회를 구성해 의료협력, 인터넷예약, 건진센터, 가정간호, 호스피스, 암센터의 5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됨에 따라 고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진료 및 건진 예약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호스피스, 암센터, 가정간호 등에 대한 정보도 빠르고 쉽게 취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병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각 병원은 ▲협력병의원과의 원활한 협진체계 구축을 통한 회송서비스 증가 ▲인터넷 예약을 통한 환자의 접근성 개선 ▲가정간호 및 호스피스 환자 신청 증대를 통한 병원 경영의 효율화를 기하고 환자들이 매번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일부 해소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가정간호, 호스피스, 암센터 등에 관련한 커뮤니케이션 체계가 확립되고 관련정보의 공유가 이루어져 기관 특화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산하 각 기관의 홈페이지가 각 기관별로 자체적으로 제작돼 사용되고 있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통일된 이미지 전달이 미흡하고 관리 방식도 병원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효율적인 홈페이지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새로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의료원측은 "각 병원들 간의 문제점을 개선해 환자들과 교직원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홈페이지 통일화 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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