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GSK, 강직도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 주력

바이엘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공동 마케팅 중인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에 대한 새로운 마케팅을 도입, 마켓쉐어 확대에 나섰다.

양사는 레비트라의 한국 시장 제품 판매허가 1주년을 맞아 ‘단단한 레비트라’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바이엘, GSK는 지난해 10월 레비트라 출시 이후 최근까지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빠르고 믿을 수 있는 레비트라’ 제품의 효능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에 주력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확정된 컨셉을 통해 ‘단단한 레비트라’는 발기부전 환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요소들을 충족시키는 가장 이상적인 발기부전치료제로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컨셉은 레비트라에 대한 다양한 설문조사에서 발기의 강직도가 제품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바이엘 헬스케어 이영태 사장은 “이번 ‘단단한 레비트라’ 컨셉 발표를 통해 일반인들이 발기부전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전문의와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엘 헬스케어 마케팅 범정은 부장은 “이미 임상 시험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발기부전 치료제의 선택 기준으로 ‘발기 강직도’가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으며 발기부전치료제 중 레비트라가 발기 강직도 면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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