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장기운동본부 '새생명 나눔회'
이번 캠프는 운동본부내 ‘새생명 나눔회’가 장기 기증인과 이식인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 나눔의 기억을 되새겨보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서, 매년 ‘새생명 나눔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서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해오고 있다.
‘새생명 나눔회’는 지난 91년 신기회(신장을 기증한 사람들의 모임)로 시작해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1박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바비큐 파티,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간 끈끈한 정을 나눴다.
새생명나눔회 변길자 간사는 “이번 행사는 많은 기증자와 이식자가 모여 생명 나눔이라는 큰 사랑을 함께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