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York-Presbyterian Hospital/Weill Cornell Medical Center의 Darius Paduch 연구팀은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낮고 사정 기능 장애가 있는 26세 이상 남성 6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피부에 바르는 2% 테스토스테론 혹은 위약을 받았다.16주 후 테스토스테론 치료제를 받은 남성들은 대조군과 비교해 사정 기능이 거의 개선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남성의 10~18%가 사정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상태는 사정 불능, 낮은 사정량과 힘, 사정 시간 지연 등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FDA에서 사정 기능 장애의 치료에 승인된 제품은 없다.한 전문가는 테스토스테론은 사정 기능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오르가즘은 테스토스테론에 반응하지 않는 교감 신경계의 기능으로 리비도와 성적 흥미는 테스토스테론으로 증가하지만 오르가즘은 아니라고 지적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사정 기능에 의미 있는 개선이 없었지만 이런 상태에 대한 치료를 찾기 위해 추가 임상실험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