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가족계획협회(JFPA)가 작년 9월에 2년마다 실시한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9.3%가 지난달 섹스를 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남성의 48.3%와 여성의 50.1%가 섹스를 하지 않고 있다고 보고해 성별 차이를 보였다.결혼 커플 사이에 남자의 36.2%와 여성의 50.3%가 섹스를 하지 않았다고 보고해 더 큰 차이가 있었다.
섹스를 하지 않는 이유는 결혼 남자의 21.3%가 일을 마친 후 너무 피곤해서라고 답한 반면 15.7%는 특별한 이유가 없지만 부인이 출산 후 섹스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전체적으로 결혼 여성의 23.8%는 섹스가 귀찮고 17.8%는 일과 후 피곤하다고 보고했다.
조사에서 일본에서 초식동물(herbivores)로 지칭하는 젊은 남성에서 섹스 관심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응답자 사이에서 17.9%는 섹스에 거의 혹은 전혀 관심이 없다고 보고했다.
25~29세 남성 사이의 그 비율은 20.3%로 2008년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했다.조사는 16~49세 사이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자는 1134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