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경찰에 의한 이비인후과 의원 수술실 불법 압수수색 사건이 경찰과 재벌 보험사의 불법행위라는 주장이 제기돼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

전국의사총연합은 공문서를 위조해 불법 압수수색을 하여 환자와 의료인에 부당한 피해를 가한 경찰과 재벌보험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한다.

전의총은 경찰과 보험사의 불법 행위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보험사 직원이 아무런 권한도 없으면서 압수수색에 참여 했다면 이는 심각한 공권력을 침해하는 행위라 아니할 수 없다.

또한 경찰이 이를 묵인했다면 직무태만이 될 수 있다.

환자를 수술 중인 수술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잘 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런 사건들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을 기대한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