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성금 1000만원 약사회 기탁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박정인 약사로부터 법인약국 저지 투쟁성금 일천만원을 기탁받았다.

박정인 약사는 “법인약국은 지금 우리세대 보다 미래 약사들, 약국의 생존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하고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법인약국이 저지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인 약사가(사진 좌측에서 두번째) 대한약사회에 법인약국 투쟁 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조찬휘 회장은 “개인으로서 너무 많은 금액을 기탁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박정인 약사님의 법인약국 저지 열망의 기운을 전달받아 이번 투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진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인 약사는 1958년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64년 정인약국(성북구 정릉동)을 개업한 후 약권수호성금 기탁, 지역 약사회 자선다과회 성금 기부 등 약사회 발전은 물론 사랑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조찬휘 회장, 박정인 약사, 대한약사회 이영민 부회장, 김순례 부회장, 한갑현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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