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은 “법인약국이라는 중차대한 현안 앞에 약사회를 비롯한 약사사회 전체가 법인약국 저지라는 공동의 목표의식을 갖고 함께 노력을 기울일 때"라면서 "이러한 점에서 여러 단체에서 갖고 있는 의견을 깊이 있게 나눔으로써 향후 대응방향이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법인약국 저지 투쟁에 대한 약사회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각 단체의 법인약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지난 3일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이영민 부회장, 윤영미 본부장, 한갑현 사무총장이 늘픔약사회에서는 최진혜 대표, 장보현 정책국장, 한주성 조직국장이 참석했으며, 4일 건약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김순례 부회장, 윤영미 본부장, 한갑현 사무총장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에서는 신형근 회장, 백용욱 사무국장, 유경숙 전사무국장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