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타는 여성은 전체 자부심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UPI가 29일 보도했다.

오토바이 메이커인 할리-데이비슨이 의뢰해 켈톤(Kelton)이 미국 여성 라이더 1013명과 비라이더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오토바이를 타는 여성들이 더 행복하고 섹시하다고 느끼는 것을 발견했다.

여성 라이더의 37%가 항상 행복하다고 느껴 비라이더의 16%보다 항상 행복하다고 느껴 2배 더 높았다.

라이더의 27%가 항상 섹시함을 느껴 비라이더 7%에 비해 약 4배 더 많았다.

라이더의 35%는 항상 자신감을 느꼈으며 비라이더는 18%였다.

오토바이를 타기 시작한 이후 여성 라이더의 53%가 행복의 주요 원천으로 오토바이를 꼽았고 74%는 삶이 개선됐다고 믿었다.

라이더의 53%는 육체적 친밀함에 만족한 반면 비라이더는 35%였다.

오토바이를 타는 것은 자유와 자아 표현의 궁극적 유형이다. 그래서 여성 라이더는 생활에서 더 행복해하고 더 많은 충족감을 갖는다고 조사자들은 밝혔다.

조사는 5월 20~28일까지 실시했고 오차범위는 3.1%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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