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서울 2013 약사와 함께' 성공적 개최

"약사들의 건강에 관련된 직능, 약사들의 권익을 지켜주실때까지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 관리를 책임지는 서울시약사회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2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건강서울 2013 약사와 함께' 행사에 서울시민 5만 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것.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좌)과 박원순 서울시장(우) 
이날 김종환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6개월 간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들에게 다가가려는 약사들의 노력이 좋은 날(맑은 날씨)로 보상을 받은 것 같다"며 "서울시약사회가 서울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의미를 전했다.

김 회장은 "건강한 삶은 이 시대의 과제로 시민들이 약사 직능을 알아주실때까지 노력을 하겠다"며 "약사들이 서울시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찬휘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을 꼭 실현하고, 국민 속으로 파고드는 정책을 개발하겠다, 동일성분 조제를 활성화해서 정부의 재정절감을 시켜 국민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하면서 "이 세가지 운동에 가장 앞서가는 서울시약에 박수를 부탁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축사를 위해 대회장을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 역시 "건강을 잃고서 (비용을) 투자하기보다 그 10% 정도만 예방을 하면 건강에 상당한 기여를 하지 않을까 한다"면서 "그러던 차에 서울시약사회의 이번 행사를 진행한 것은 참 잘한 선택"이라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이러한 취지의 행사들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이날 '건강서울 2013 약사와 함께' 행사에는 국내 제약 50여개사 참여해 서울시민에게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데 함께 했다.

서울시약의 '건강서울 2013 약사와 함께' 행사는 주최측 추산 서울시민 1만 5000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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